베로니카 켈리 새 OC보건국장, 행동건강 서비스 부서장 역임
오렌지카운티 정부가 베로니카 켈리(사진) 사회복지학 박사를 새 OC보건국장으로 임명했다. OC정부는 25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21년 12월부터 보건국 행동건강서비스 부서장을 맡아온 켈리 박사를 22일부로 보건국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행동 건강 분야에서 33년 경력을 지닌 켈리 박사가 앞으로 다가올 많은 행동 건강 변화에 대비하며 보건국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켈리 박사는 정신질환자와 홈리스를 돕는 데 많은 기여를 했고 마약성 진통제 남용 예방 및 주민 교육 등에도 힘써왔다. 프랭크 김 OC CEO는 “켈리 박사가 보건국장을 맡게 돼 기쁘다. 켈리 박사는 행동건강서비스 책임자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으며 정신 건강 및 회복 치료 환경의 과도기를 잘 헤쳐왔다”고 말했다. 켈리 국장의 전임자인 데브라 베이츠 국장 대행은 지난해 7월부터 클레이턴 차우 전 국장의 뒤를 이어 보건국을 이끌어왔다. 임상환 기자베로니카 보건국장 베로니카 켈리 켈리 국장 보건국 행동건강서비스